양곤은 미얀마 최대의
도시입니다.
양곤의 오래된 열차인데, 이제는 이동수단의 역할보다 현지인의 삶을 들여다 볼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열차 안에서 과일과 음식을 팔고, 재래시장과 같은 분주하고 정겨운 느낌입니다. 순환구역 한바퀴를 돌아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시간이며 티켓 요금은 편도 200 짯입니다.
미얀마의 랜드마크인 쉐다곤 파고다입니다. 쉐는 황금을 다곤은 언덕을 의미합니다. 미얀마 설화에 따르면 인도에서 석가모니가 열반에 들기 직전 그 주변을 지나던 미얀마인 형제가 고양을 했고, 그 보답으로 석가모니의 머리카락 여덟 가닥을 받았다고 합니다.
형제는 그 머리카락을 왕에게 바쳤고, 그 중 두 가닥을 봉안해 언덕에 묻고, 그 위에 불탑을 세운 것이 현재의 쉐다곤 파고다의 기원입니다. 오전 5시부터 밤 9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대부분 불교사원처럼 맨발로 입장하셔야 합니다. 입장료는 1만 짯.